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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히사설] 다케시마 - 한국의 여러분들께

PJH=파덕 2005. 3. 23. 01:12
竹島――韓国の皆さんへ

 島根県議会が「竹島の日」の条例を可決しました。

 それで韓国は大騒ぎですね。政府は条例の即時廃棄を求める抗議声明を出し、島根県と姉妹関係にある慶尚北道の知事は提携破棄を宣言しました。「領土」と「歴史」が絡み合って、反日の熱が高まっているようです。

 サッカーW杯を共催し、人や文化の交流も飛躍的に広がった今日の日韓関係を思えば、何と不幸なことでしょうか。日本人もできるだけ騒ぎを大きくしないよう気をつけなければなりませんが、親愛なる皆さんにもぜひ冷静に考えていただきたく、ペンをとりました。

 皆さんはあの島を「独島」と呼び、韓国領であることに議論の余地はないと言います。島根県が竹島を編入した100年前は、日本による韓国併合に道が開かれた年。折から歴史教科書の検定もからんで、この問題を植民地支配の歴史に重ね合わせる皆さんの気持ちは分からぬではありません。

 でも誤解しないで下さい。日本が竹島の領有を主張するのは、もっとさかのぼった歴史の解釈の違いからなのです。

 世界を見ると、その昔、領土争いにけりをつける有力な手段は戦争でした。いま、皆さんと私たち日本人が戦争をすることなど誰が想像できるでしょうか。自由と繁栄をともにする、すばらしい隣国同士になっているのですから。

 ならば、ここは現実的にいくしかありません。この争いはほどほどにして、両国の間柄を深みのあるものにしていく。そのために知恵を絞るのです。40年前の歴史的な国交正常化の際にも、領有権は棚上げにしたではありませんか。

 考えてもみてください。皆さんの政府は半世紀も前から島に警備隊を置き、実効支配をしています。日本側には快いことではありませんが、両国の関係を思い、それを忍んできました。「竹島の日」の条例ができたからといって、自衛隊が乗り込んで島を取り返そうというわけではないのです。

 盧武鉉大統領も「実効支配しているのだから、騒がないほうが得策だ」とおっしゃったことがあるそうですね。

 ふつうの人が住める島ではありません。問題は漁業です。日韓両国は6年前、入会地のような暫定水域を設けて共同管理する妙案を編み出しました。

 ところが現実には、日本の漁民が韓国漁船に圧倒され、思うように操業ができません。こんどの条例には、そんな背景があるのです。その辺にもぜひ視線を注いでいただきたい。

 韓国の政府も対日関係が一気に冷え込むことを望んではいないでしょう。皆さんの間にも、ここは落ち着いて考えようという人々が少なからずいるに違いありません。

 将来は領土争いを超えて、島が友好の象徴になる日だって来ないとも限りません。竹島問題を、日韓が互いを思い合う素材としたいものです。


다케시마 - 한국의 여러분들에게

시마네현 의회가 '다케시마의날' 조례를 가결하였습니다.

그래서 한국에서는 큰소동이 났군요. 정부는 조례의 즉시폐지를 요구하는 항의성명을 내고 시마네현과 자매관계인 경상북도 지사는 제휴파기를 선언하였습니다. "영토"와 "역사"가 서로 얽혀서 반일감정이 높아지고 있는듯 합니다.

월드컵을 공동개최하여 사람과 문화의 교류도 비약적으로 넓혀진 지금의 일한관계를 생각해 본다면 무엇보다 불행한 일이 아닐까 합니다. 일본인도 일본인들도 될수있는한 소동을 크게 만들지 않았으면 하지만 친애하는 여러분들에게도 부디 냉정하게 생각해 주시기를 바라며 펜을 듭니다.

여러분들은 그 섬을 "독도" 라 부르고 한국영토임을 굳이 이야기할 필요도 없다 하고 있습니다. 시마네현이 다케시마를 편입한 100년전은 일본인에 의한 한국병합의 길이 열린 해이고 마침 역사교과서검정문제도 겹쳐 이 문제를 식민지지배 역사와 함께 떠올리는 여러분들을 모르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오해하지 말아주십시오. 일본이 다카시마의 영유를 주장하는것은 더욱 거슬러 올라간 역사해석의 차이에서 오는 것입니다.

세계를 둘러보면 옛날 영토분쟁으 마무리짓는 가장 유력한 수단은 전쟁이였습니다. 지금 여러분들과 저희 일본인이 전쟁을 한다는 것은 어느 누구도 상상할수 없겠죠. 자유와 번영을 함꼐하는 멋진 이웃 나라가 되어 있으니깐요.

그러면 여기에서는 현실적으로 갈 수 밖에 없습니다. 이 분쟁은 적당히 해두고 양국관계를 깊이를 더 해 나가야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지혜를 발휘해야합니다. 40년전 역사적인 국교정상화 때에도 영유권은 제쳐두지는 않았습니다.

생각해 보십시오. 여러분의 정부는 반세기도 전부터 섬에 경비대를 두고 실효지배를 하고 있습니다. 일본측에서는 유쾌한 일은 아니지만 양국의 관계를 생각하여 그것을 참아왔습니다. "다케시마의날" 조례가 생겼다 해서 자위대가 쳐 들어가서 섬을 도로 뺴앗으려는 것은 아닙니다.

노무현 대통령도 "실효지배를 하고 있으니 일을 크게 만들지 않는게 상책이다." 라 말한 적이 있다 합니다.

일반 사람이 살 수 있는 섬은 아닙니다. 문제는 어업입니다. 일한양국은 6년전 입회지 처럼 잠정수역을 정하여 공동관리하는 묘안을 짜내었습니다.

그런데 현실적으로는 일본 어민이 한국 어선에 압도당해 하려던 대로 조업을 할수 없습니다. 이번 조례에는 그런 배경이 있습니다. 그런 점에도 부디 시선을 두어 주셨으면 합니다.

한국의 정부도 대일관계가 단숨에 냉각되는 것을 원하지는 않겠죠? 여러분들 사이에도 보다 차분히 생각해 보자고 주장하는 사람이 적지 않을 것입니다.

장래는 영토분쟁을 넘어서 이 섬이 우호의 상직에 되는 날이 올 지도 모릅니다. 다케시마문제를 일한이 서로를 생각할수 있는 소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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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로 더 할말이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