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일상 생활

일본에 와서 공부하고 있는게....

PJH=파덕 2006. 1. 16. 00:57
흠 .. 교환학생으로 와서 공부를 하는게 참 괜찮은 경험이긴 하지만..

가끔씩은..." 과연 내가 졸업해서 이걸 써먹을 일이 있을까? " 라는 생각이 들때도 있다 ;;;

물론 꼭 써먹을 수 있는 기술만 익히는건 참으로 재미 없는 일이지만.. 지금 생활에 들어가는 돈을 생각해 본다면 ....

그래도 나는 후회하지 않을련다 ;; 뭐.. 후회할 이유도 없지만.. 어떻게 보면 그동안 바라고 있던 생활을 하고 있는거기도 하고.. (그것도 부모님의 전적인 지지와 도움으로) 지금 생활이 즐겁기도 하고, 계속 새로운걸 배울수 있는것도 좋다.......... 이런걸 경험이라고 할수는 있는거겠지??

교환학생으로 가는 곳이, 일본이 되도 좋고, 중국이 되도 좋고, 동남아가 되도 좋고, 어디가 되던 좋은거 같다, 어짜피 "일본어"라는 액티브 스킬이나 "일본문화"라는 패시브 스킬들 보다는 단지 밖에 나와서 이리저리 돌아다니는거 자체는 좋은거 같다...

역시.. 꼭 "일본" 이였을 필요는 없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