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일상 생활
최근 파덕이 이야기..
PJH=파덕
2005. 1. 31. 21:21
이번 방학 최대 이벤트였던 일본 여행을 다녀온지.. 보름.. 대략 헤이해진 삶과 무기력한 나날이 반복되고 있다;;;;
이제 남은 방학은 한달... 이번달의 반을 정리해보자..
1월달에 처리해야될 가장 큰일이였던 학술보고서는 04학번 친구들과 상필이의 도움으로 큰 문제 없이 해결됐다. 물론 끝까지 버틴 사람들도 있었지만.. 그래도 모두들 덕분에 정작 내가 고생을 덜하고 해결됐다. 학교에서 지원해주는 60만원 지원금의 사용과 영수증 정리 등등은 모두 건우의 도움으로 집행했다. 왜 난 한게 아무것도 없는거지? ;;; 일 처리에도 무언가 도움이 되는거 같지 않다...
3월초에 SDS전시회를 할텐데.. 전시회 작품의 진척은 있지만 내가 보기에는 무척 암울하다. 물론 마이크로 마우스는 무럭무럭 자라고 있지만.. 아직 다른 작품들의 진척을 들어본적 없다. 이번주 금요일에 SDS쪽에서 간담회가 있다 한다. 역시 대략 암울하다. 물론 전혀 진척이 없는것도 아니고 할 수 있는 이야기도 많지만 그래도 무언가 맘이 불편한건 마찬가지다.
공동연 회의가 지난주에 있었다. 이거 역시 길원이형이 처리해 주고 있다. 다행히 LT는 동아리쪽에서 참여하지 않기로 해 부담을 덜했지만 뭔가 찝찝하다. 새터가 대략 한달 정도 남은거 같다. 그 때 가서 상영할 동영상을 제작해야하는데 계속 이러고 해매고 있다. 개인 작품들도 만들겠다 했는데 제대로 진척이 있는건 하나도 없다.
회지 작업은 수연이가 시작을 했지만 내가 게을러서 대략 기어가고 있다. 김경욱선배님은 지난주에 바쁘셔서 이번주에 컴퓨터 지원건을 처리해주실텐데 내가 준비해야하는건 왜 아직 이리도 준비된게 없는걸까... 방학이 벌써 반이 지나갔는데 온갖 사안들은 방학 시작과 별반 차이가 없다. 무언가 내 능력 부족인거 같다.
오늘 교환학생과 관련되서 학교배정을 받았다. 1지망과 3지망 학교는 티오 그냥 사라지고 2지망학교는 티오가 들어오지도 않아서 4지망하던 학교가 됐다. 물론 일본에서도 유명한 학교고 맘에 드는 학과도 있지만 내가 할일을 하지도 않고 여기다 모두 팽개치고 혼자서 일본으로 도망가는게 여간 마음을 쉬이 두지 않는다.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는 모두 비슷하다. 동아리와 관련없는 사람은 부럽다고 하고, 동아리와 관련있는 사람들은 "그런 좋은 기회가 있으면 당연히 가야지"라며 "막상 회장 시켜 줬더니 도망가?" 라고 한다. 물론 다 맞는말이다. 다 맞는 말이여서 더욱 부담이 가고 계속 해서 내 선택을 후회했다가, 이미 선택한길을 피하지 않겠다며 혼자 위안삼다가 다시 자책하고.. 며칠째 이러고만 있다.
최근에 이런저런 스트레스가 겹치다 보니 드디어 감기가 다시 도졌다. 어제부터 어지럽더니 오늘 아침에는 목이 아파오고 나갔다 돌아오니 열도 나고 말이 아니다. 난 왜 이렇게 허약할까? 항상 무언가 스트레스를 받기만 하면 몸이 망가져 버린다. 내일 저녁에는 화교모임이 있는데... 내가 사람들을 모아서 하겠다고 나서서 모임을 시작한게 몇번 안되는데.. 내일 과연 가서 버틸수는 있을련지.. 지금 상태로는 잘 모르겠다.
그냥 맘에 담겨 있는 이야기들을 주저리 주저리 적고 나니 무언가 정리된거 같은 착각이 들어서 홀가분해 보이지만 이걸 다시 들여다 보면 내 정신력이 얼마나 나약한지 알꺼 같다. 맨날 나서기만 하고 항상 누군가가 도와주지 않으면 뭐 하나 깨끗히 처리하는 일 없고, 다음 학기때 내가 벌려둔 일이 지난학기보다 많다. 게다가 지금도 계속해서 해야할일이 쌓이고 있다. 방학을 반이상 보내면서 진행된 일이 이정도라면 어찌보면 다음 학기가 최악의 학기가 될꺼 같다.
항상 이정도 적다보면 마지막은 희망적인 이야기를 하며 끝내야곘지만 내가 해오던 길을 되돌아보면 희망적이지 않은거 같다. 오늘도 무언가 일을 진척시켜야지라 되네이다 게임하다 보면 잠이 들꺼 같다. 그리고 내일도 똑같이 진행되곘지..
이제 남은 방학은 한달... 이번달의 반을 정리해보자..
1월달에 처리해야될 가장 큰일이였던 학술보고서는 04학번 친구들과 상필이의 도움으로 큰 문제 없이 해결됐다. 물론 끝까지 버틴 사람들도 있었지만.. 그래도 모두들 덕분에 정작 내가 고생을 덜하고 해결됐다. 학교에서 지원해주는 60만원 지원금의 사용과 영수증 정리 등등은 모두 건우의 도움으로 집행했다. 왜 난 한게 아무것도 없는거지? ;;; 일 처리에도 무언가 도움이 되는거 같지 않다...
3월초에 SDS전시회를 할텐데.. 전시회 작품의 진척은 있지만 내가 보기에는 무척 암울하다. 물론 마이크로 마우스는 무럭무럭 자라고 있지만.. 아직 다른 작품들의 진척을 들어본적 없다. 이번주 금요일에 SDS쪽에서 간담회가 있다 한다. 역시 대략 암울하다. 물론 전혀 진척이 없는것도 아니고 할 수 있는 이야기도 많지만 그래도 무언가 맘이 불편한건 마찬가지다.
공동연 회의가 지난주에 있었다. 이거 역시 길원이형이 처리해 주고 있다. 다행히 LT는 동아리쪽에서 참여하지 않기로 해 부담을 덜했지만 뭔가 찝찝하다. 새터가 대략 한달 정도 남은거 같다. 그 때 가서 상영할 동영상을 제작해야하는데 계속 이러고 해매고 있다. 개인 작품들도 만들겠다 했는데 제대로 진척이 있는건 하나도 없다.
회지 작업은 수연이가 시작을 했지만 내가 게을러서 대략 기어가고 있다. 김경욱선배님은 지난주에 바쁘셔서 이번주에 컴퓨터 지원건을 처리해주실텐데 내가 준비해야하는건 왜 아직 이리도 준비된게 없는걸까... 방학이 벌써 반이 지나갔는데 온갖 사안들은 방학 시작과 별반 차이가 없다. 무언가 내 능력 부족인거 같다.
오늘 교환학생과 관련되서 학교배정을 받았다. 1지망과 3지망 학교는 티오 그냥 사라지고 2지망학교는 티오가 들어오지도 않아서 4지망하던 학교가 됐다. 물론 일본에서도 유명한 학교고 맘에 드는 학과도 있지만 내가 할일을 하지도 않고 여기다 모두 팽개치고 혼자서 일본으로 도망가는게 여간 마음을 쉬이 두지 않는다.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는 모두 비슷하다. 동아리와 관련없는 사람은 부럽다고 하고, 동아리와 관련있는 사람들은 "그런 좋은 기회가 있으면 당연히 가야지"라며 "막상 회장 시켜 줬더니 도망가?" 라고 한다. 물론 다 맞는말이다. 다 맞는 말이여서 더욱 부담이 가고 계속 해서 내 선택을 후회했다가, 이미 선택한길을 피하지 않겠다며 혼자 위안삼다가 다시 자책하고.. 며칠째 이러고만 있다.
최근에 이런저런 스트레스가 겹치다 보니 드디어 감기가 다시 도졌다. 어제부터 어지럽더니 오늘 아침에는 목이 아파오고 나갔다 돌아오니 열도 나고 말이 아니다. 난 왜 이렇게 허약할까? 항상 무언가 스트레스를 받기만 하면 몸이 망가져 버린다. 내일 저녁에는 화교모임이 있는데... 내가 사람들을 모아서 하겠다고 나서서 모임을 시작한게 몇번 안되는데.. 내일 과연 가서 버틸수는 있을련지.. 지금 상태로는 잘 모르겠다.
그냥 맘에 담겨 있는 이야기들을 주저리 주저리 적고 나니 무언가 정리된거 같은 착각이 들어서 홀가분해 보이지만 이걸 다시 들여다 보면 내 정신력이 얼마나 나약한지 알꺼 같다. 맨날 나서기만 하고 항상 누군가가 도와주지 않으면 뭐 하나 깨끗히 처리하는 일 없고, 다음 학기때 내가 벌려둔 일이 지난학기보다 많다. 게다가 지금도 계속해서 해야할일이 쌓이고 있다. 방학을 반이상 보내면서 진행된 일이 이정도라면 어찌보면 다음 학기가 최악의 학기가 될꺼 같다.
항상 이정도 적다보면 마지막은 희망적인 이야기를 하며 끝내야곘지만 내가 해오던 길을 되돌아보면 희망적이지 않은거 같다. 오늘도 무언가 일을 진척시켜야지라 되네이다 게임하다 보면 잠이 들꺼 같다. 그리고 내일도 똑같이 진행되곘지..